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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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워너원이 뜬다…KCON 시드니 개최 확정

기사입력 2017.08.10 09: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호주 시드니에서 한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열린다. 

오는 9월 22일, 23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KCON 2017 AUSTRALIA'가 개최된다. 해외 한류 팬들과의 만남이 펼쳐지는 것. 

이번 콘서트에는 걸스데이, 몬스타엑스, 빅톤, 업텐션, 엑소, 우주소녀, 워너원, 펜타곤, SF9 등 총 9팀이 참가해 K-POP의 진수를 현지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CON에는 최정상 남자아이돌 엑소와 신성으로 떠오른 워너원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캘리포니아 어바인을 시작으로 햇수로 6년째를 맞이한 KCON이 호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월 멕시코를 시작으로, 5월 도쿄, 6월 뉴욕, 8월 LA에서 한류를 전파한 KCON은 올해 마지막 개최국으로 오세아니아 대륙의 중심지인 호주를 택한 것.

CJ E&M은 호주 최초, 최대 규모의 한류 행사인 KCON을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내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고 한류의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번 KCON 행사에는 K뷰티, K패션, K음식 등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다양한 컨벤션은 물론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들과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KCON 2017 AUSTRALIA'의 개최 소식이 현지에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서는 KCON 행사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대표 이벤트'로 지정하고 뉴사우스웨일스 관광청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CON 2017 AUSTRALIA'는 오는 9월 22일, 23일 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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