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최하위로 출발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맨홀'은 3.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강수진(유이)의 결혼을 막을 방법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진에 대한 마음으로 고민하던 봉필은 기절을 했고, 강수진은 봉필 문제로 박재현과 다퉜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자신에게 하려고 한 중요한 얘기가 뭐냐고 물었다. 봉필은 차마 강수진을 사랑한다는 말이 안 떨어져 화장실을 갔다오겠다고 했다.
강수진이 아무리 기다려도 봉필은 나타나지 않았다. 맨홀에 빠진 봉필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왔다. 봉필은 뒤늦게 자신이 과거로 온 사실을 알아 채고 경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11.2%로 1위를 차지했다.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