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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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CEO' 사연자 부부 폭풍눈물 뽑아낸 '역대급 지원'(종합)

기사입력 2017.08.09 19:3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나도 CEO' 9호점 대박집이 탄생했다.

9일 방송된 JTBC '나도 CEO'에서는 주방에서 어린 두 아이를 돌봐야하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게뿐 아니라 본인까지 탈바꿈에 나선 9호점 사장님의 사연이 소개됐다. 3번의 장사 실패로 빚이 생겼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경매에 넘어간 은광일 씨. 

위험한 주방에서 위기에 몰린 아이들을 구출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생계안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박수홍과 한은정은 폭염 속 '나도 CEO' 9호점 홍보에 나섰고, 브랜드마스터들은 은광일 씨 부부의 가게를 세련되게 탈바꿈 하는데 성공했다. 가게가 변신하는데 든 비용은 총 1억3천520만원이었다.

특히 이정열 브랜드마스터는 은광일 씨 부부의 생계안정을 위해 11개월된 아들 시완이를 자신의 아내가 돌봐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국 은광일 씨 아내 조현주 씨는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이 섞인 눈물을 쏟았다.


이후 부부는 가게를 오픈하고 2시간 동안 바쁘게 장사를 했다. 이들의 목표 매출액은 30만원이었다. 하지만 단 2시간만에 806,500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액의 2배가 넘는 액수를 벌었다. 부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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