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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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위해 이별 결심 "돌아가세요"

기사입력 2017.08.08 23: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이 남주혁에게 이별을 고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12회에서는 윤소아(신세경 분)가 하백(남주혁)에게 이별을 재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라(정수정)는 윤소아에게 하백의 과거를 털어놨고, 윤소아가 종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무라는 윤소아를 돌려 보내줬다.

하백은 "무슨 이야기 했어"라며 불안해했고, 윤소아는 "당신이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당신을 배신했고 응징받고 그 피붙이는 말도 안되는 약속을 하고 그게 내 조상이라고 하고. 120년 전도 아니고 1200년 전 조상 잘못을 뒤집어씌우는 건 좀 그렇지 않아요? 이게 정말 황당한 거라고"라며 비아냥거렸다.

결국 윤소아는 "돌아가세요. 가능한 이 집에서 빨리 나가주세요. 아무것도 안 했다면서요. 당신이 사랑했던 여자 그렇게 죽을 때 당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요"라며 이별을 재촉했다.

그러나 윤소아는 하백을 위해 이별을 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무라는 "화가 나서 미치겠지만 인정. 그 자식이 널 사랑하고 있어. 무슨 말인지 알겠니? 흔들리고 있다고. 하백은 혼자가 아니야. 아이러니가 뭔지 아니. 왕이 아닌 하백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야. 낙빈을 잃고 스스로에게 벌을 내려가며 망가지던 꼴을 또 다시 보고 싶지 않아"라며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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