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5주 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월요일 밤의 예능 강자 자리를 굳혔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1부 7.7%, 2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방송분(1부 8.1%, 2부 9.9%)보다 각각 0.4%p, 1.3%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해 월요일 밤의 새로운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21일 만에 재회한 '추우커플'(추자현-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 지역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우효광을 만나러가는 추자현에게 날씨 등의 여건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했고,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하지만 둘의 마지막은 역시나 택배 전쟁으로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4%를, MBC '오빠 생각'은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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