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에 이어 2회도 삼자범퇴 이닝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1회초부터 3점을 대거 뽑아냈고,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헛스윙 삼진만 3개를 잡아내는 완벽투를 펼쳤다.
2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에 이어 4타자를 연속 삼진처리했다. 이어 커티스 그랜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호세 레예스까지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지웠다. 투구수는 1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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