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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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김지영, '밥상 차리는 남자' 출연 확정…심형탁 딸 役

기사입력 2017.08.07 09: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에서 활약한 아역배우 김지영이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한다.

소속사 사이더스HQ에 따르면 배우 김지영은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심형탁의 트러블메이커 딸 역할을 맡았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김지영은 극 중 고정도(심형탁 분)의 딸 고은별 역을 맡아 중2병보다 무섭다는 초4병 중증환자로, 집안의 유일한 트러블메이커로 변신해 극에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이전과는 다른 통통 튀는 연기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 인기 주말드라마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탁월한 대사 전달력,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률을 견인한 주역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영은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신나고 설레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며 행복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사이더스HQ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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