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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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데뷔①] "이미 톱스타 영향력"…지상파 예능·음방 올킬 눈앞에

기사입력 2017.08.07 06:50 / 기사수정 2017.08.06 12:5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의 영향력은 이미 톱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워너원의 움직임은 곧 이슈가 된다. 워너원 11명의 멤버들의 동선과 스케줄 등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오아이의 파급력과 비교가 안될 정도다.

특히 워너원이 출연하는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가장 높다. 대중과 팬들이 가장 쉽게 워너원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브라운관이기 때문이다.

워너원이 결성된 후 많은 이들이 CJ E&M 계열사 채널을 제외한 타 방송사 진출 가능 여부를 걱정했지만, 이는 완벽한 기우였다.

우선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로 지상파 진출을 알렸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도 앞두고 있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촬영도 마친 상태다. 물론 종편의 문을 여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워너원은 JTBC '한끼줍쇼' 촬영도 진행했다.

남은건 SBS인데, 최근 SBS '본격연예 한밤'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기대를 모은다. 아이오아이와 달리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올킬'한 것.


이대로라면 지상파 주요 음악 방송 출연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와 제작진이 워너원을 섭외하지 못하면 '루저'가 되고 대중과 팬덤의 외면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워너원은 정식 데뷔전부터 역대급 화력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존에 활발히 활동하던 연예인들이 출연을 희망하던 예능에도 일찌감치 발을 들였고,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바쁜 스케줄 때문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이 무산되는 일도 발생했다. 

워너원에게 지상파 출연의 벽을 허무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시작은 약 1년반의 시한부 그룹이었지만, 제작진이 워너원을 기다리는 대중과 팬들의 염원에 응답하면서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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