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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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안현모♥' 라이머의 2017, 사랑·일 모두 잡았다

기사입력 2017.08.04 16:31 / 기사수정 2017.08.04 16: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올가을 안현모 SBS 전 기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자신이 직접 키워낸 브랜뉴 첫 아이돌그룹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과 최고의 성적을 내주고 있는 현재, 라이머의 2017년이 빛이 나고 있다.

4일 오후,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SBS 전 기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라이머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9월 30일 안현모와 결혼한다.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적인 일을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라는 글로 안현모와의 백년가약을 공식 공표하기도 했다.

라이머의 2017년은 특별하다. 지난해 브랜뉴뮤직에서 발표한 앨범만 무려 74장이었고 아이오아이, 세븐틴, 몬스타엑스, 한동근 등 다양한 가수들의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승승장구했기에 올해를 맞이하는 수장의 굳은 다짐은 커져만 갔다.

그에게 2017 기대주는 바로 브랜뉴보이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임영민 등 네 명의 연습생을 출연시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박우진과 이대휘는 최종 11인에 들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열풍을 불러모았다.

최종 11인에 들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가진 매력과 능력을 가감없이 발휘한 김동현과 임영민 역시 MXM이라는 브랜뉴보이즈 첫 유닛 프로젝트로 팬과 대중 앞에 섰다. 그들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굿데이'(GOOD DAY)와 '아이 저스트 두'(I JUST DO)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신인의 성과라고는 할 수 없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라이머는 브랜뉴보이즈의 활약 이후 많은 팬들에 '라버지(라이머+아버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흐뭇한 상반기를 보냈다.

라이머의 2017 하반기는 사랑하는 여성과의 백년가약이 기다리고 있다. 5개월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고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된 것.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라이머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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