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01 07:29 / 기사수정 2005.03.01 07:29
1.페이튼의 거취문제
워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에서 애틀란타로 보내진 게리 페이튼이 팀 합류를 거부하며 방출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란타측에서도 샐러리캡을 비우기위해서 그렇게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페이튼을 축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할수는 없기 때문에 차라리 페이튼을 방출하고 샐러리를 비우는게 나을것이라는 생각으로 보여집니다.
그에따라 페이튼의 영입을 위해 많은 팀이 물밑작업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유력해보이는 팀은 마이애미로 점쳐졌습니다. 모닝의 영입이 확실해보이는 지금 페이튼까지 영입된다면 확실한 우승전력을 갖추게 됩니다. 샥-모닝-웨이드-페이튼이라는 막강 라인업이 완성됩니다.
무엇보다 페이튼이 은퇴전 우승을 바라는 이상 아마도 마이애미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스턴에서 피어스와 워커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아무래도 보스턴으로 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시즌 피어스와 함께 플레이오프를 꿈꾸었으나 최약체인 동시에 리빌딩모드로 들어선 팀으로 트레이드되었으니 아무래도 앙금이 생겼을것입니다.
피닉스 선즈에 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내쉬의 햄스트링부상으로 포인트가드가 절실한 선즈로서는 페이튼의 영입은 분명히 좋은 일이 될것입니다.
페이튼이 어느팀으로 움직일지는 아직 알수없으나 평소에 서부강팀에서 뛰기를 원한다고 한 페이튼인 이상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입니다.
2. '몬스터' 자말 매쉬번 복귀의사 없음
뉴저지 네츠로 트레이드되면서 당초 복귀한다면 웨버-매쉬번-AI라는 극강 올스타 라인업을 꾸밀것으로 보였으나 현재는 사업가로 성공하기위해 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쉬번의 복귀보다도 로저스의 영입이 네츠로서는 더욱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비용 고효율 선수로 이름높은 로저스가 웨버의 백업을 잘만해준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되는것으로 보입니다.
글랜 로빈슨이 평소에 필라델피아에서 잘 맞지 않았던 것을 예를 들며 로저스에게 기대한다고 구단주가 말을 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로저스와 함께할 오브라이언의 시스템에도 로저스가 잘 맞기에 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3. 샤크가 돌아오는 마이애미는 강하다
샤크의 복귀를 기점으로 마이애미에 많은 변화 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모닝의 영입을 위해 3점슈터 웨슬리 퍼슨을 방출할 것이다. 그리고 베테랑 스티브 스미스를 영입했으며 현재는 페이튼까지 영입하려하고 있다. 또한 레이트너의 부상 복귀로 확 달라진 마이애미를 볼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100% 회복을 위해 올랜도전을 뛰지 않은 샤크는 최고의 몸상태를 만들어 다시금 코트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샤크가 없는 지금 웨이드의 역활이 더욱 커졌으나 현재의 웨이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마이애미를 이끌고 있습니다. 샤크가 돌아오는 때가 기대됩니다.
4. 제임스 동료를 원한다
르브론 제임스는 우승을 위해서는 좋은 선수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일환으로 일카우스카스를 재계약한 클리브랜드는 FA시장의 대어로 불릴 래이 알렌을 잡기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FA로 풀린다면 말이죠) 진정한 강팀이 되기위해선 가드이던 포워드이던 A급 선수가 한명 더 필요합니다. 샐러리의 압박이 들어오더라도 좋은 선수를 영입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날수 있을것입니다.
5. 단신뉴스
시카고의 최근 활약이 눈부십니다. 10전 7승3패로 호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리빌딩에 성공하는것인가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그에 비해 에이스없던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던 유타 재즈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넘겨서 더이상 루머는 돌지 않고 있으나 한때 부저를 트레이드한다는 뉴스까지 돌았습니다. 또한 키린렌코의 부상역시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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