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용진, 녹내장 투병 고백 "실명만 안 됐으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용진이 녹내장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김용진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21살에 녹내장이라니 나도 참 불행하다. 실명만 안됐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녹내장은 안압(안구 내부 압력)의 상승으로 안구 내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이다. 심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김용진의 고백 이후 많은 팬들이 그의 SNS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김용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훈훈한 매력을 뽐내 사랑을 받았다. 당시 56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솔로 데뷔를 준비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프로듀스101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