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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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열혈 최민용, 용담면 해결사가 나타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31 21:4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열혈경찰 최민용이 잡학다식한 모습으로 선배 경찰마저 감탄시켰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배우 4인방 최민용, 신현준, 오대환, 이주승의 경찰 출근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첫 날 업무를 무사히 마친 4인방이지만, 둘째날은 이주승의 지각으로 시작했다. 시작은 불안했지만 이어지는 사건사고들에 경찰들은 무사히 자신의 임무를 해냈다.

신현준과 최민용은 순찰 중 "경찰관님"이라고 부르는 시민의 목소리에 자연스레 돌아보며 "이제 진짜 경찰이 된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열혈경찰 최민용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최민용은 오랜 산 생활로 익힌 지식들로 다양한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했다.

업무를 마치고 파출소로 복귀하던 중 로드킬 당한 고라니를 보고 당황하지 않고 사체를 치우는 대범함을 보였다.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사체를 치워야만 했고, 최민용은 맨손으로 이를 치웠던 것.


이어 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야생동물 처리반에 알리는 자연스러운 상황 대처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반면 지각을 한 이주승의 실수가 이어졌다. 순찰을 나가며 무전기를 두고 나갔던 것. 선배 경찰들은 "전쟁터에 나가며 총을 두고 나간 격"이라며 이주승을 나무랐고, 이주승은 좀 더 제대로 할 것을 다짐했다.

6시까지 근무를 마친 뒤, 야간 당직을 서게 된 최민용을 두고 세 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최민용은 야간 순찰을 도는 중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알고보니 이는 마당에 일부러 불을 피운 것.

함께 근무를 하던 선배 경찰은 "앞만보고 가서 나도 발견 못했던 것"이라며 최민용을 칭찬했다. 또 최민용은 용담댐을 순찰하면서는 낚시에 대한 지식을 뽐냈고, 선배 경찰은 "역할이 바뀐 것 같다"며 그를 칭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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