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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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김수용 극적인 우승, 송지효·이광수 벌칙 (종합)

기사입력 2017.07.30 18: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지석진&김수용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문의 부활 미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 가족 자랑 결과 유재석&조세호, 양세찬&손나은이 1위를 차지했다. 공동 꼴등은 하하&박근식, 송지효&천성문으로, 만 원을 가져갔다. 이어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됐다. 위험한 패밀리 가문의 위기로, 미션비를 가장 많이 남긴 팀이 최종 우승. 미션 끝날 때마다 상위 2팀에겐 패밀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첫 번째 미션은 '돈 워리, 비 해피'. 네 명 모두 5천 원을 적으면 네 명 모두 5천 원을 획득하지만, 누군가 최저 금액을 쓰면 그 사람에겐 금액의 10배를 지급한다. 각 티멩서 지석진, 양세찬, 하하, 전소민 동생 전욱민이 최저 금액을 썼다. 특히 하하는 150원을 적어 야유를 받았다.

저녁 식사 미션은 복불복 버스로, 두 버스 중 한 대만 식당으로 직행한다. 다른 버스에 탄 멤버들은 내리자마자 식사권을 찾아야 하는 상황. 그 결과 하하, 지석진 팀만 식사를 못하게 됐다.

다음 미션은 '무를 뽑아라'로, 더 빠른 시간 안에 수비팀 전원을 먼저 뽑아내는 팀이 우승한다. 우승한 팀에겐 상금과 패밀리 교체 기회가 주어진다. 김종국 팀과 전욱민 팀으로 나뉘어 단체전이 진행됐다.

먼저 공격에 나선 욱민 팀의 송지효와 전소민은 찰떡 호흡으로 손나은을 아웃시켰다. 전욱민과 박근식은 강한 힘으로 김종국을 뽑아냈다. 난투전이 이어진 끝에 욱민 팀은 종국 팀 4명을 끌어냈다. 반면 종국 팀은 빠른 속도로 욱민 팀을 제거했고, 7명을 끌어내며 승리했다.



대표전 대결에서 김수용은 김종국의 괴력에 바지가 찢어지기도. 송지효만 혼자 남은 상황에 이광수가 공격에 나섰다. 송지효와 이광수는 화려한 싸움 실력을 선보였고, 끝까지 버티던 송지효는 2분 2초의 기록을 남겼다.

김수용의 바지가 찢어진 것에 대해 유재석은 "이 형은 코디도 없다. 이러고 집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수용은 "마침 찢으려고 했었어"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제작진이 임시로 건넨 화려한 바지로 갈아입고 나와 웃음을 더했다.


승리한 팀 중 조세호, 태항호가 패밀리를 바꾸겠다고 했다. 미션비가 가장 많은 양세찬을 노리는 상황. 그 결과 조세호는 양세찬을 차지했고, 파트너가 바뀐 양세찬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돼지 씨름에서 이긴 박근식도 양세찬을 택했다.

이후 막판 뒤집기를 위해서 미션비 현황이 공개됐다. 1위는 유재석&손나은, 꼴찌는 지석진&김수용. 최종 미션은 '가문의 부활'로, 숫자판, 단위판에 신발을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미션비를 추가 지급한다. 별 소득이 없던 가운데, 특히 태항호는 '0'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꼴찌 김수용&지석진. 김수용이 '10'이 나온 가운데, 지석진은 '만 원'이 나와 극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꼴등 송지효&천성문은 같이 벌칙을 할 팀으로 이광수&태항호를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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