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종국이 강호동의 이름표를 뗐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김종국과 이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아는형님' 멤버들과 1:1 이름표 떼기 대결에 나섰다. '런닝맨' 능력자답게 모두의 이름표를 손쉽게 뗀 김종국. 마지막 대결 상대는 '런닝맨' 자리를 위협했던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이길 자신이 없다"며 대결을 피하려 했지만, 김종국은 "나를 달리지 못하게 해서 ('런닝맨'에) 들어와"라며 도발했다.
힘 대 힘의 대결, 손을 잡고 힘을 나누다가 김종국은 강호동의 손을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결국 이름표떼기에 더 노련한 김종국이 손쉽게 강호동의 이름표를 떼 강호동에게 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