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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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황재균, 동점 적시타에 역전 득점까지

기사입력 2017.07.29 13:3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빅리그에 재콜업 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복귀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에 이어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황재균은 1-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2루 상황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 들어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의 3구 82마일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황재균은 후속타자 헌들리의 안타에 질주에 가까스로 홈 플레이트를 밟는데 성공, 3-2로 점수를 뒤집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역전 득점 이후 계속된 1사 3루 찬스에서 고키스 에르난데스의 중전 2루타로 4-2로 달아났으나, 7회말 6-4역전을 허용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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