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명기가 점수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명기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명기는 팀이 4-1로 앞서있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4회 한 점을 추가, 5-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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