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엑소가 '코코밥'으로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 '코코밥'과 레드벨벳 '빨간맛'이 1위 후보에 올랐다.
특히 두 그룹 모두 같은 소속사로 SM 타운 남매 대결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투표와 앨범 판매량에서 우세한 엑소가 레드벨벳의 2연승을 저지하고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엑소는 지난 26일 '쇼챔피언'에서도 1위를 하면서 '코코밥'으로만 2관왕을 이뤘다. 현장에 자리하지 않은 엑소를 대신해 MC들은 "이 트로피는 꼭 엑소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엑소는 흰색과 남색이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엑소 멤버들은 흐트러짐 없는 군무로 환호성을 받았다.
이외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무대들이 꾸며졌다. 14U, P.O.P 등의 데뷔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가 내놓은 첫 아이돌그룹 마이틴도 베일을 벗었다.
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이우진이 합류한 더 이스트라이트도 컴백무대를 공개했다. 라붐, 드림캐쳐 등도 새 곡으로 돌아왔다. 지난주 '핫데뷔'를 마친 카드도 존재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리브하이는 클론의 히트곡 '쿵따리 샤바라'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나아가 레드벨벳, 정용화, 업텐션, 크나큰, 스누퍼, 핫샷 등이 출연해 무대를 채웠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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