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8.1%,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6%, 9.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자신의 친딸인 이지영A(강예원)를 못 알아보고 가짜 딸 이지영B(이소연)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3%와 7.5%를, KBS 2TV '7일의 왕비'는 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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