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이소연과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5회·6회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이지영A(강예원)를 못 알아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영A는 술에 취해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의 차에 탔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언제부터 저 여자가 여기 있는 거야. 나를 어떻게 보고. 너 내 스타일 알잖아"라며 화를 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당장 이지영A를 내려주라고 지시했고,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조태곤)는 "저대로 거리에 놔두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이지영A는 자신이 납치당했다고 오해했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이지영B(이소연)를 딸로 오해한 상황.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과 이지영A는 서로가 부녀관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악연으로 재회했다.
또 이지영B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에 대해 조사했다. 게다가 이지영A는 강호림과 이지영B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작가와 제작팀장으로 만났다. 그 사이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강호림(신성록)의 은행에 거액의 돈을 맡겼다. 강호림은 이지영B를 찾아가 사위 행세를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특히 이지영B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을 찾아갔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드디어 찾았구나. 내 딸"이라며 반가워했고, 이지영B는 "보고 싶었어요. 아버지"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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