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정채연에게 자신만의 반지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5회에서는 서울로 향한 정정원(채연 분), 성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정정원은 성해성에게 학교를 빠지자고 했다. 서울에 사는 엄마 주소를 알아낸 것. 달랑 주소 하나 들고 엄마의 집을 찾아갔지만, 재혼한 엄마는 새 가족 앞에서 정정원을 모른 척했다.
성해성은 정정원 엄마의 차 유리에 돌을 던지고 정정원과 함께 달아났다. 정정원은 "부탁 하나만 해도 돼? 맥주 한 캔만 먹으면 안 돼?"라고 물었고, 성해성은 "뭐? 교복 입고 술? 안 돼"라고 했지만 결국 정정원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이후 성해성은 캔 뚜껑을 따서 정정원에게 "반지"라며 건넸다. 성해성은 "잘 살아서 복수해"라며 정정원의 마음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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