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듀오 JJ Project가 새 앨범 ‘Verse 2’ 발매를 앞두고 멤버 JB의 비주얼 티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JJ Project 멤버 JB의 개인 티저 이미지와 시네마그래프 티저를 공개했다.
JB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정면을 바라보고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흑백 이미지에서는 날렵한 옆모습과 함께 물오른 남성미를 발산했다. 또한 카메라를 들고 특유의 눈웃음을 보여 시선을 붙잡기도 했다.
개인 티저에 이어 일명 무빙 티저로 불리는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 티저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속 JB는 잔잔한 바람이 부는 숲 속에 앉아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풍겨, 새 앨범 ‘Verse 2’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J Project는 오는 31일 정오 5년만에 새 앨범 ‘Verse 2’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내일, 오늘’ 을 공개한다. ‘내일, 오늘’은 JYP 수장인 박진영과 JB, 진영이 공동 작사했고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만든 이우민과 Mayu Wakisaka가 작곡을 맡아 곡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두 멤버는 총 8트랙 전곡의 작사 및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드러냈다.
JJ Project의 시작인 2012년 당시 10대였던 JB와 진영은 나이에 걸맞게 경쾌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5년의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대가 되고 그룹 GOT7(갓세븐)을 통해 톱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두 멤버가 다시 뭉쳐 선보일 변신과 성장의 모습에 가요계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