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응수가 김세정에게 범인을 잡아오라고 압박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3회에서는 공범으로 몰리는 라은호(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지(한선화), 심강명(한주완)은 검은색 옷을 입은 학생을 쫓아갔다. 하지만 학생은 "그냥 멋있어 보여서 따라한 거다"라며 모방범죄라고 했다. 다른 학생도 마찬가지. 교장 양도진(김응수)은 "오늘 순 양아치 같은 것들이 판을 치고"라며 분개했다.
이후 교장은 라은호를 불러 공범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세정이 결백을 주장하자 교장은 공범이 아니라면 범인을 잡아오라고 밝혔다.
이어 교장은 상벌점 신고 포상제를 선언했다. 교장은 "친구의 잘못을 숨겨주는 게 어디 친구냐. 신고해라. 그게 우정이다"라며 "기준점 초과하는 학생은 정학, 퇴학 등 강력한 징계를 줄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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