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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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대마혐의' 후폭풍?"…연예 의경, 내년부터 폐지

기사입력 2017.07.24 17: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빅뱅 탑 논란에 이어 연예 의경이 내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는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18년부터 연예 의경을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청이 2023년까지 의경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연예 의경이 1순위 대상이 된 것.

지난 2013년 군대 연예 병사 제도가 폐지된 후 연예인의 의경 지원 사례가 늘어 경찰홍보단과 경찰악대가 특혜성 병역 해결 창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의경 복무 중이던 탑이 입대 전 흡연한 대마 혐의로 큰 파문을 일으킨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연예 의경은 JYJ 김준수, 동방신기 심창민,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 총 6명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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