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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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SNL9' 레드벨벳 '3분내사람'으로 애교부터 섹시미 대 방출

기사입력 2017.07.23 07:00 / 기사수정 2017.07.22 23:2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레드벨벳이 3분 시리즈로 여러 매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정상훈이 '3분 내 사람'을 얻게 됐다.

'얼굴이 열일'을 선택한 정상훈 앞에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아이린이 서있었다. 아이린은 청순한 외모로 정상훈을 흡족하게 만들었고, 그녀의 예쁜 외모는 어디를 가든 주목을 받았다. 정상훈은 예쁜 아이린과 만나는 자신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 앞에서 우쭐해 했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그녀는 대출을 담보로 자신의 얼굴을 하겠다고 주장했고, 얼굴 기부를 하겠다며 사람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

이후 정상훈은 완전 개방적일 것 같은 '유학파'를 선택했고 그의 앞에는 과감한 노출을 한 웬디가 서있었다. 웬디는 정상훈에게 "자기, 내가 유학에서 뭘 배워 왔는지 궁금하지 않느냐"라고 속삭였고, 정상훈은 침을 흘리며 따라갔지만 그가 간 곳은 바로 유교였다. 유학파가 외국 유학이 아닌 말그대로 유학이었던 것.

끼많은 그녀를 선택한 정상훈 앞에는 웃는 모습이 많은 슬기가 나타났다. 정상훈은 끼 많은 슬기의 모습에 녹아들었지만 그녀는 장난끼를 비롯해 객끼도 있었고, 평소 프로그램은 '삼시세끼'를 보고 영화는 '이끼'를 보는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급기야 정상훈은 슬기가 신끼까지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선택해 조이와 만나게 됐다.  정상훈은 매번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조이에게 빠져들었다. 그러나 그는 곧 조이의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정상훈은 조이가 "오빠는 콧구멍이 작다"라고 말하는 조이를 향해 "유 라이어"를 외쳤다. 

마지막으로 정상훈은 하늘하늘한 여자인 예리를 만나게 됐지만 얼굴 기부를 하며 돌아다니던 아이린이 미니 선풍기를 예리쪽으로 쐬어주자 그녀는 그대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이에 혜정은 컴플레인을 거는 그에게 '빨간 맛'을 내밀었다. 그러자 그의 앞에는 뱀파이어 분장을 한 예리가 나타나 정상훈의 목을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ㅎenter@xportsnews.com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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