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최유성과 기대명이 덤앤더머 형제로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2화에서는 배우 박상원 최민수 김혜선 이종원 방송인 박미선 국회의원 기동민의 자녀 6명(박지윤 최유성 최원석 이성준 이유리 기대명)이 네팔 여행이 전파를 탔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가장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최유성과 기대명은 불을 지피기 위한 '뗄감조'로 투입됐다.
기대명이 망치로 뗄감을 어설프게 부수자 부모들은 "오늘 밥은 먹을 수 있는거냐"며 우려했다. 기대명은 부모들의 우려에 100% 화답했다. 망치를 부숴버린 것.
이어 기대명과 최유성은 테이프로 망치를 붙이며 "완벽하다"고 흡족해했다. 부모들은 "테이프로 저게 붙겠냐"며 혀를 내둘렀다.
여기에 더해 한 번도 성냥을 사용해 본 적 없는 둘은 끝까지 어설픈 면모를 보이며 '덤앤더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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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