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JJ Project가 자작곡 트랙 정보를 공개하고 깊어진 분위기를 드러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2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JJ Project가 직접 본인들의 목소리로 신곡 가사 일부를 소개하는 트랙 카드 티저를 선보였다. JB와 진영은 새 미니 앨범 ‘Verse 2’ 전곡의 트랙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신곡 가사를 읽어주는 내레이션 콘텐츠로 팬들에게 색다른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1번 트랙 ‘Coming Home’과 2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 ‘내일, 오늘’에 이어 22일에는 ‘On&On’과 ‘Icarus’를 소개했다. 이 두 곡은 JJ Project가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자작곡이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두 남자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JB는 신곡 ‘On&On’ 중 “저 빛은 나를 자꾸 비추고 어두운 나의 모습 들추고 슬픈데 안 슬픈 척해 아픈데 안 아픈 척해”라는 가사를 전하고 진영은 ‘Icarus’ 중 “절대 포기하지 못해 쓰러지지 못해 꿈을 위해서 난 한곳만 바라봐”라는 소절을 읽어주며, 방황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표현했다.
JJ Project는 지난 2012년 5월 데뷔 싱글 앨범 ‘BOUNCE’ 발표 이후 5년 만에 컴백을 알려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GOT7 데뷔 전부터 JJ Project를 결성해 10대의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GOT7 멤버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입지를 다졌다. 어느덧 20대가 된 이들이 5년 만에 뭉쳐 한층 성장한 모습과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뽐내며 전격 컴백한다.
JJ Project는 오는 31일 새 앨범 ‘Verse 2’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은 JYP 수장인 박진영과 두 멤버 JB, 진영이 작사한 곡이며,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만든 이우민과 Mayu Wakisaka가 작곡을 맡아 곡 완성도를 높였다. 풍부한 감수성을 살리고 공감대를 높이며 JJ Project만의 청춘연가를 들려줄 전망이다.
또한 21일부터 29일까지 트랙 카드 및 각종 티저를 통해 새 앨범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후 31일에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공개, 팬 쇼케이스 개최, 포토 전시와 포토 에세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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