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빌보드의 팬덤 투표에서 붙게 됐다.
현재 미국 빌보드 공식 사이트에서는 누구의 팬덤이 가장 강한지를 확인하는 '팬 아미 페이스오프(Fan Army Face-off)' 투표가 진행 중이다.
'팬 아미 페이스 오프'는 빌보드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팬 투표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각 아티스트의 팬클럽이 강력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이벤트다.
빌보드는 케이팝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와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이 투표 베틀을 벌이게 됐다며 두 그룹간 대결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과 엑소 이외에도 케이팝 그룹으로는 빅뱅과 동방신기가 맞붙게 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이 약 10만표 차이로 엑소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며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