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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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자택서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7.07.21 07:12 / 기사수정 2017.07.21 07:1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미국의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현지시간) 미 로스앨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미 연예매체 TMZ는 체스터 베닝턴이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린킨파크 레이브린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성명서를 통해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진 아티스트였다"라며 "우리는 전세계 팬들을 대신해, 영원히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 할 것을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 역시 "사실이다. 큰 충격과 아픔을 받게 됐다"라며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을 인정했다.

한편 체스터 베닝턴은 1976년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부모의 이혼으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2000년 린킨파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린킨파크는 한국계 미국인 멤버가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그룹이다.


그러나 체스터 베닝턴은 최근까지도 몇년간 약물, 알콜 중독 등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체스터 베닝턴 트위터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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