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율이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권율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권율은 갈색 팬츠와 흰 셔츠, 코트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은 물론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를 우월한 프로포션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권율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쌓아온 필모그래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권율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며 그동안 어떤 마음으로 그 시간을 살아왔는지 기록처럼 느끼고 있다"며 "작품의 성패나 규모보다는 작품에 대한 마음을 우선적으로 여기는 것이 필모그래피를 아름답게 그려나가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권율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시청률 20.3%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귓속말'에서는 강정일 역을 맡아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악역의 기준을 제시했다.
권율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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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