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KIA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59승29패를 만들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이날 KIA는 5-0으로 앞서다 5회 5-7 역전을 당했으나, 8회 7-7 동점을 만든 후 9회 김민식의 결승타로 점수를 뒤집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 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김윤동이 호투했고, 8~9회 타선의 집중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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