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리드를 가져오는 천금같은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넥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5-5 동점을 만든 5회말 주자 1루 상황 KIA의 두 번째 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5회 현재 7-5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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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