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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X강다빈, KBS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주인공 캐스팅(공식)

기사입력 2017.07.20 10:1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모델이자 배우인 송원석과 강다빈이 ‘꽃피어라 달순아’에 캐스팅 됐다.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형제 같은 관계이자 라이벌로 홍아름, 윤다영과 사각관계를 이룰 정윤재와 서현도 역으로 송원석과 강다빈이 캐스팅 됐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송원석이 맡은 정윤재는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친모 사망 이후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 정선기(최재성 분)의 혼외자로, 무뚝뚝한 아버지와 냉담한 새어머니 사이에서 마음 둘 곳 없어 방황하던 어린시절 은솔을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 현도와의 후계자 다툼이 싫어 어릴 적부터 꿈꾸던 의사가 되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아버지의 회사에 합류, 현도와 경쟁하게 된다.  

강다빈이 맡은 서현도는 미령(조은숙)의 조카로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 봉식의 사업실패 후 고모인 미령의 집으로 와 윤재와 함께 성장. 부와 명예에 대한 야망이 크고 빠른 두뇌회전과 사업감각이 있는 인물로 윤재가 회사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후계자가 될 것을 확신한다.

송원석과 강다빈은 호적상 사촌관계로 어린 시절부터 한 집에서 자라지만, 마음을 나누는 형제보다는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는 라이벌에 가깝다. 정선기의 후계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한편 홍아름, 윤다영과 사각관계를 형성.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과 사랑 모두 운명처럼 이어지는 불꽃 튀는 라이벌 경쟁과 더불어 모델 출신인 두 배우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유코 컴퍼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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