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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르틴 루터’ 오는 8월 31일부터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재연

기사입력 2017.07.19 15:28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하반기에 주목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 ‘마르틴 루터’ (부제:이단인가 개혁인가) 가 오는 8월 31일(목)~10월1(일)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재연무대 올린다.

해당 공연은 500년전, 1517년, 유럽 전역을 뒤흔든 종교개혁의 주인공,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과 면죄부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마르틴 루터 역에는 현재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중인 그룹 ‘포엣’ 멤버 김수영과 연극 ‘B Class’에 출연했던 양지원이 캐스팅 됐고, 루터와 대립각을 이루는 알브레히트 역에는 최근 뮤지컬 ‘오디션’에 출연중인 배우 우지원과 뮤지컬 ‘아폴로니아’에 출연했던 배우 박규원이 캐스팅 되었고 배우 김재민이 함께 출연한다.

뮤지컬 마르틴 루터는 종교개혁의 주인공인 마르틴 루터를 소재로 신생 뮤지컬 제작사인 아음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창작 뮤지컬이다.  

또한, 루터를 지지하는 수녀 카타리나 역에는 뮤지컬 ‘밑바닥에서’에 ‘나타샤’ 역으로로 출연했던 김지유가 캐스팅 됐고, 루터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유스투스 역에는 신인 조효준, 진승영이 출연한다. 알브레히트의 오른팔인 신부 에크 역에는 김태윤, 루터를 돕는 데이브와 마틸다 역에는 이동희, 윤소영, 김성, 루터의 스승인 비난트 역에는 김경택, 율리아 역에는 신인 서정, 마티아스 역에는 김효성 배우가 캐스팅 됐다. 

또한 배우 주민진이 드라마투르그(액팅 코치)로 합류해 국내 실력파 뮤지컬 배우를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신인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뮤지컬 ‘마르틴 루터’는 오는 7월 27일 목요일 2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조기얘매(8월 4일)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마르틴 루터’는 8월 31일 첫 프리뷰와 함께 9월 1일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막을 올린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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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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