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보석과 장영남이 임시완을 두고 다른 행보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회에서는 충렬왕(정보석 분)과 원성공주(장영남)이 왕원(임시완)을 두고 다른 행보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충렬왕은 송인(오민석)을 통해 동궁전에서 사라진 세자 왕원이 이승휴(엄효섭)를 만나러 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승휴는 충렬왕에게 직언을 하다 파직된 신하였다. 충렬왕은 왕원이 하필이면 이승휴를 찾아갔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으며 아들에게 역모죄를 씌우려고 했다.
충렬왕은 왕원이 이승휴와 은밀히 만나 역모를 꾸민다는 현장을 잡고자 숙위군까지 급파했다.
원성공주 역시 왕원의 환관인 김내관(김정욱)에게서 왕원이 이승휴의 집으로 향한 것을 전해 들었다.
원성공주는 충렬왕이 왕원을 역모죄로 몰아갈 것을 염려하며 숙위군보다 먼저 왕원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다. 그 시각 왕원은 왕린(홍종현), 은산(윤아)과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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