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싱글와이프'가 '라디오스타'와 맞붙는다.
17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가 오는 8월 2일부터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3부작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파일럿 당시 출연했던 남희석-이경민, 이천희-전혜진, 김창렬-장채희, 서현철-정재은을 비롯해 박명수-한수민 커플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싱글와이프'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와 맞붙으며 수요일 심야 예능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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