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17 07:11 / 기사수정 2017.07.17 07:1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비밀의 숲'의 진짜 범인은 윤세원 과장 역의 이규형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12부의 극 말미, 드디어 진짜 범인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진(배두나 분)의 집 옥상에서 회식 중인 특임 팀과 은수(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식 준비를 위해 주스를 들고 나가려던 은수는 화장실을 다녀오던 윤과장의 어깨에 음료수를 쏟았다. 젖은 어깨 사이로 비치는 문신을 본 은수가 문신에 대해 묻지만 윤과장은 조용히 화장실로 가 젖은 옷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이때 윤과장은 이전과 사뭇 다른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젖은 셔츠를 벗었고, 어깨 문신의 정체가 드러났다. 마치 숫자 0. 7처럼 보이는 D, J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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