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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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다 담았다"…3년 차 엄마, 김효진이 전한 '육아 일기'

기사입력 2017.07.14 10:37 / 기사수정 2017.07.14 10:3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3년 차 엄마, 배우 김효진이 아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효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수인 군의 6개월 때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효진은 "드디어 세 돌이 지났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참 힘들어하고 고민해가며 열심히 키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눈 마주치고 옹알이할 때, 처음으로 휙 뒤집었을 때, 이유식 먹을 때, 그 작은 발로 처음 걸어와 내 품에 안길 때"라는 글로 과거 수인 군의 성장과정을 떠올렸다.


김효진은 이어 "아기 때 사진들 보다 보면 왜 그리 찡하고 눈물이 나는지. 지금까지 수인이 커가는 모습 놓치지 않고 내 눈 속에 마음속에 다 담았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수인이에게 고맙다"며 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효진은 "이제 좀 살 것 같은데 더 큰 유아 사춘기가 남았네. 대한민국 엄마들 화이팅"이라며 육아에 지친 모든 엄마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효진은 지난 2011년 배우 유지태와 결혼해 2014년 아들 수인 군을 얻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김효진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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