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로코 여신' 문채원이 생애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배우 문채원은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주인공 하선우 역에 출연을 확정해 촬영 중이다.
문채원이 연기할 하선우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의 행동분석관으로, 수사 현장에서 강단과 패기 있는 태도로 뛰어난 사건 해결능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권력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뚝심 있게 걸어가는 걸크러쉬 유발자다.
문채원은 그동안 시청률 보증 수표로 불려오며,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장르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와 케미를 보여 인정 받아왔다. 하지만 차기작으로 문채원은 도전과 변신을 선택했다. 생애 첫 장르물에 도전해 액션과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문채원은 현장에서 눈빛과 어투까지 지난 작품들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문채원은 소속사를 통해 "극 중 달리기도 하고, 액션도 해야 해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한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촬영을 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즐겁다. 스태프들, 배우들과 좋은 작품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문채원은 물론 손현주, 이준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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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