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6 07:46 / 기사수정 2008.09.16 07:46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2012년에도 미국 대표로 뛰고 싶다."
르브론 제임스, 드와잇 하워드 등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해 미국팀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었던 유타의 가드, 데런 윌리엄스는 2012년에도 미국 국가대표팀 멤버가 될 수 있다면 기꺼이 올림픽에 나가서 플레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이사인 제리 콜란젤로 역시 "데런 윌리엄스는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는 신뢰할만한 선수거든."이라며 데런 윌리엄스에 대해 극찬하고 나섰다.
데런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82경기를 풀타임으로 선발 포인트 가드로 출장하면서 평균 18.8득점 10.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타재즈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바 있다. 선수들의 역할을 제한하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제리 슬로언 감독도 데런 윌리엄스의 플레이를 보고는 최대한의 자유로운 게임 리딩을 허락한 바 있을 정도이다.
포틀랜드 구단은 LA 클리퍼스에서 뛰었던 가드 숀 리빙스턴과 워크아웃을 가졌었는데, 차후 메디컬 테스트를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괜찮게 나온다면 리빙스턴과의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 워크아웃에는 GM 케빈 프리차드, 어시스턴트 GM 탐 펜과 네이트 맥밀란 감독도 참석해서 리빙스턴을 지켜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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