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솔로몬이 이지원 감금도 모자라 폭탄설치까지 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9회에서는 윤시완(박솔로몬 분)이 진세원(이지원)을 감금해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한(김영광)은 공경수(키)를 통해 이순애(김선영)의 딸 진세원이 사라진 사실을 전해 듣고 학교로 달려갔다.
그 시각 이순애의 휴대폰으로 진세원이 감금되어 있는 사진과 함께 당장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조수지(이시영)를 데려오라는 메시지가 왔다.
윤시완(박솔로몬)이 꾸민 계략이었다. 윤시완은 학교 옥상 창고에 폭탄장치를 설치해두고는 진세원을 가두고 유나(함나영) 사건과 관련해 재조사를 받으러온 것이었다.
이순애는 진세원이 없어진 이유가 윤시완 때문인 것을 알아채고 추궁을 시작했다. 윤시완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조수지도 자기 딸 못 살려서 후회하잖아. 아줌마는 그런 후회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창고에 갇혀 있던 진세원은 윤시완이 자신을 가둔 것으로도 모자라 폭탄장치까지 준비해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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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