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X정준영 '궁셔리' 투어, 배타고 일본行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과 정준영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정준영과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부산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렸고, 서장훈은 "밀항을 하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준영이 나타났다. 이상민은 "짐이 그거밖에 없냐. 그래도 이틀을 있는 거다"라며 물었고, 정준영은 "팬티 두 장, 옷 한 벌"이라며 털털한 성격을 과시했다.

또 정준영은 "비행기를 타지 왜 배를 타냐"라며 물었고, 이상민은 "열 배는 비싸다"라며 투철한 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민과 정준영의 행선지는 일본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상민은 "밤 11시 출발하는 배인데 저녁 7시 전에 수속을 마쳐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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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