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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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다"…걸스데이, 데뷔 7주년 아주 축하해(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7.09 19:27 / 기사수정 2017.07.09 19:2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9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해피 걸스데이 7주년(Happy GIRL'S DAY 7th Anniversary)'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7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7주년 기념일을 자축했다. 

먼저 막내 혜리는 "우리가 벌써 7년이 됐다. 나도 곧 25살이다"라며 걸스데이 활동기를 회상했다. 이어 혜리는 영화 촬영하고 있는 근황에 대해 전했다. 그는 "요즘 촬영하고 있는데 그늘이 없는데서 찍다 보니 엄청 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최근에는 배에서 시작해 팔과 등까지 땀띠가 났다"라고 밝히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소진은 과거 데뷔 시절 자신의 부족했던 춤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소진은 "최근에 우리가 데뷔할 때 했었던 플래시몹 영상을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진은 "내가 봐도 너무 뻣뻣했다. 7년이란 긴 세월을 댄스가수로 사랑받았다는 게 신기하다"며 데뷔 초장기 시절을 떠올렸다.

민아는 최근 운전면허를 딴 근황을 알렸다. 방송을 지켜보던 한 팬이 멤버들의 근황에 대에 묻자 민아는 제일 먼저 손을 들어 "나 면허 땄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면허 취득을 자축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라는 "평생 못 딸 줄 알았다"고 말하자 민아는 고개를 떨구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라는 "7년 동안 우리와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오래됐는데도 꾸준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할 뿐이다. '썸싱(something)'할 때가 얼마 된 거 같지 않은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야속하게 흐르는 시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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