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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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해' 이준, 정소민 위해 김영철 용서할까

기사입력 2017.07.09 06:50 / 기사수정 2017.07.09 00: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체를 속인 김영철에게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7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한수(김영철)와 유전자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라 안중희는 안수진(김서라)에게 받은 과거 사진과 가족앨범에 있던 변한수의 과거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두 장의 사진 속 변한수의 얼굴이 달랐던 것. 안중희는 안수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엄마 혹시 사진 속에 이 사람 아는 사람이야?'라며 진실을 확인했다.

또 안중희는 회사에서 마주친 변미영(정소민)을 지켜봤고, '아버지가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 너랑 나 남남일 수도 있는 거야. 나는 너 좋아해도 되는 거야? 이 상황을 기뻐해야 되는 거냐고'라며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이후 안수진은 안중희가 보낸 변한수의 사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안중희는 술에 취한 채 닫혀있는 분식집 문을 두드렸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잖아요. 아버지 누군지 모른다잖아. 나 왜 속였어요"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때 변미영이 안중희를 발견했고, 안중희는 "너도 알고 있었지. 말해봐"라며 팔목을 세게 잡았다. 이내 안중희는 "미안해"라며 변미영을 향해 손을 뻗었고,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 흘렸다.


특히 안중희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받았고, 변한수와 유전자가 불일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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