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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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구해줘'측 "서예지, 절절한 감정 표현하며 연기 내공 발산"

기사입력 2017.07.07 08: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절망과 충격에 휩싸인 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OCN 새 토일드라마 '구해줘' 측은 서예지가 절망으로 가득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구해줘'에서 서예지는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와 심약한 엄마, 쌍둥이 오빠로 인해 늘 걱정을 안고 사는 임상미 역을 맡았다.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기대하며 이사 간 마을에서 사이비 종교 단체를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의 삶이 파괴되지만, 반드시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어릴적 친구였던 상환(옥택연), 동철(우도환)에게 구해달라 요청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예지는 혼란스러운 옥상 위에서 조용한 절규에 이어 절망적인 눈물을 드리우고 있다. 서예지는 촬영 후 눈물을 훔치며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가 하면, 제작진을 향해 환한 웃음을 터트려내는 등 무거운 장면 촬영으로 인해 숙연해진 분위기를 돋우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측은 "서예지는 실제 가족이 처한 상황처럼 촬영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절절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강단 있는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며 "가족들을 사이비 종교단체의 올가미에서 구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서예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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