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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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촬영 중반부터 계속 뛰어…진짜 죽겠다 싶어"

기사입력 2017.07.07 07: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박서준과 강하늘의 고생담이 담긴 촬영기를 공개했다.

7일 '청년경찰' 측은 박서준과 강하늘의 고군분투기가 담긴 현장 촬영기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엣 이들은 이리저리 뛰고 구르는 경찰대학의 혹독한 훈련에 더해 각각 유도와 검도를 주특기 삼아 다채로운 액션들을 소화해야 했기에 운동으로 단련된 몸과 꾸준한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었다. 두 배우는 거친 액션은 물론 시종일관 펼쳐지는 전력질주 장면을 촬영하며 겪은 고생담을 토로해 궁금증을 더했다.

박서준은 "촬영 중반 이후부터는 계속 뛰었던 것 같다. 숨이 턱까지 차고 체력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진짜 죽겠다 싶었다"며 녹록지 않았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고, 강하늘은 "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점이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주환 감독 또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두 배우를 보며 초인이 아닐까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이들이 보여준 열연을 기대케 했다.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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