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신성일의 상태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배우 신성일의 심경고백 및 폐암 투병기가 공개됐다.
이날 신성일은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취재진을 향해 "안된다. 촬영 하지 말아라. 거부한다"고 정중하게 취재를 거부했다.
이에 제작진은 신성일을 초진한 의사에게 폐암 진단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신성일 초진 의사는 "폐 CT 결과를 보니 우리가 상상하기 싫은 상당히 큰 5cm 이상이 되는 암 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검사해서 방사선 치료 후 더 필요한 치료를 할 수 있으리라고 계획되고 있다. 3기 이상 되는 암 병기였다. 3기가 넘으면 생존률이 2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방사선 치료를 하고 거기에 적합한 수술을 하고 항암 요법을 잘하게 되면 아마 30% 또는 40%의 회복률이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단순히 추측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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