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 '송 투 송'의 라이언 고슬링과 루니 마라가 인생 캐릭터 및 대표작 탄생을 알렸다.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BV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과 Faye 역의 루니 마라는 이 작품을 위해 뜨거운 애정을 쏟았다. 평소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라이언 고슬링은 현장에서 실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노래들을 들려주며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그리고 이 같은 그의 열정은 극 중 BV가 작업하는 모든 음악의 아이디어이자 영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번도 음악을 배운 적 없는 루니 마라는 캐스팅과 동시에 음악가 세인트 빈센트에게 기타 레슨을 받았다. 특히 음악으로 얽힌 네 남녀의 리얼한 모습을 담기 위해 루니 마라는 실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무대에 올라가기로 결심하기도 했다. "어려웠지만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그녀는 라이언 고슬링의 존재만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밝혀 완벽한 '커플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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