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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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골절' 두산 김명신, 실전 점검 돌입...복귀 박차

기사입력 2017.07.04 16: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불의의 안면 골절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김태형 감독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에 앞서 "김명신이 이번주 경기에 나설 것이다. 이미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명신은 지난 4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김민성의 타구에 안면을 직격으로 맞아 광대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5월 말 재활조에 합류했고, 6월 중순 경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부상 전 선발진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꼽혔던 자원이다. 김명신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과 실전 점검은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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