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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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쇼 팬PD' 세븐틴, 팬의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방송 (종합)

기사입력 2017.07.03 19: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세븐틴이 팬들이 원하는 팬미팅으로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SBS fun E '더 쇼 팬PD'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세븐틴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의 부승관은 MC 슬리피를 대신해 즉석에서 MC 체험에 나섰다. 평소에도 예능에서 활약하며 '예능멤버'로 꼽히는 부승관답게 깔끔하고 센스있는 진행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힘이 세다고 알려진 에스쿱스에게 무릎씨름을 도전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으 펼쳐졌다. 그러나 우승은 디노가 차지해 댄스로 단련된 다리 힘을 자랑했다.

또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To 세븐틴 From 세븐틴'을 진행했다.

먼저 이들은 서로의 샤워 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멤버들은 조슈아에게 "샤워할 때 왜그렇게 오래걸리냐"고 질문했고, 조슈아는 "따뜻한 물을 맞으며 명상하는 걸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가장 짧게 샤워를 끝내는 사람은 3분만에 샤워를 끝내는 호시로 밝혀졌다.


부승관은 버논의 외모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열등감을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니라, 버논 보면 정말 잘생겼지 않냐"고 버논의 외모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버논은 자신의 외모 비결에 대해 "부모님이 잘 키워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잘 삐치는 멤버로는 정한이 꼽혔다. 정한에 대한 민원이 폭주하는 가운데 정한은 "나보다 더 잘 삐치는 멤버는 승관이랑 도겸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 멤버들은 직접 PD가 돼서 방송을 기획한 팬들에게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세븐틴은 팬분들 덕분에 늘 힘을 얻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fun E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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