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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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오민석 "송인, 악역이지만 사연 있어 매력적"

기사입력 2017.07.03 15: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민석이 오랜만에 악역으로 분하는 이유를 전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과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오민석은 고려 권문세족의 숨겨진 실세 송인 역으로 왕원과 대립한다. 원, 산, 린의 사랑과 우정을 와해시키는 인물이다. 오민석은 "송인은 악역이지만, 굉장히 매력적이다. 사랑했던 여인 때문에 가진 걸 포기하고 복수하는 등의 사연이 있는 악역이기 때문이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팩션 사극이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세자 왕원과 왕족 왕린의 우정, 그리고 이를 무너뜨린 은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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